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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물’ 먹고 운전하지 마세요~약사회 경고 98개 금지약 보니
졸피뎀 등 수면제 복용 후 운전사고 잇따라대한약사회 386개 성분 자체 분류해 공개“졸림, 어지럼증 증상있으면 운전 피해야” 지난 1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서 퇴근길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사고 현장 모습. 70대 택시 기사 A 씨의 간이 검사에서 모르핀 양성 반응이 나와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됐으나, 국과수 정밀 검사 결과 종합감기약 복용에 따른 반응으로 확인됐다. [뉴시스][헤럴드경제= 졸피뎀 등 졸음과 주의력 저하를 일으키는 의약품 복용 후 운전 사고가 늘어나면서 대한약사회가 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86개 성분을 자체 분류해 공개했다.오는 4월부터 약물운전 처벌이 강화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어떤 약물이 운전에 영향을 주는 지 관심이 높아졌다.8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약사회는 386개 성분을 운전에 미치는 영향 정도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해 회원 약국에 안내하고, 정부에도 공식 가이드라인 마련을 요청했다. [대한약사회]약사회의 분류를 보면 해당 성분들은 ▷단순주의(Level 0~1) 3개 성분 ▷운전주의(Level 1) 166개 성분 ▷운전위험(Level 2) 199개 성분 ▷운전금지(Level 3) 98개 성분으로 나뉜다.이 중 운전금지 성분은 인슐린, 졸피뎀, 모르핀, 미다졸람, 펜터민, 베타메타손, 옥시코돈 등이다.이번 분류 목록은 약사회가 약국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체 자료로, 정부가 정한 법적 기준이나 행정상 의무 규정은 아니다.약사회는 “복용 약물의 작용과 개인별 반응에는 차이가 있는 만큼, 특정 약을 일률적으로 ‘운전 금지 약’으로 단정하기보다는 졸림, 어지럼증, 시야 흐림, 집중력 저하 등 자각 증상이 있을 때 운전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운전 전에는 본인이 복용 중인 약의 주의사항을 스스로 확인하고, 필요 시 약사와 상담해 안전 여부를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약사회는 이번 분류 결과를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에 운전 관련 의약품에 대한 가이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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