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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숨은 명소] 둥근 달에서 내려다보는 서울, 반짝이는 도시
도심 곳곳 문화공간 20선 ④야외·체험날씨 좋은 날 실내에서만 문화생활을 즐기기엔 아쉽다면 밖으로 나가보자. 의미가 있는 서울 야외 공간에서 몸소 체험을 통해 오감을 일깨우며 도시 감성과 자연의 정취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도심 속 캠핑의 여유,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은 직접 겪어본 자가 잘 안다. 서울에 낮게 뜨는 '달' 위에서 서울 야경의 아름다움에도 취해 볼 차례다. 서울북한산카라반_서울 은평구 진관동 327캠핑은 한때 마니아층의 향유를 넘어 대중적 붐을 타고 주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캠핑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시설이 모두 갖춰진 텐트에 몸만 가서 즐기는 '글램핑'도 이젠 흔한 여행 코스가 됐다.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서울 시내에 카라반과 수영장을 모두 갖추고, 가격까지 비교적 합리적인 글램핑장이 있다. 은평구 진관사 뒤편에 자리한 이곳은 당일치기부터 숙영을 위한 온돌 난방을 갖춘 고급 카라반까지 선택지가 넓다. 카라반에서 몇 걸음만 나가면 진관사 계곡과 북한산 탐방로가 이어져 글램핑과 산행을 하나의 동선으로 묶을 수도 있다. 해가 지면 서울의 불빛 대신 산 능선의 윤곽만 남는다. 도심의 소음 대신 계곡 물소리와 바람소리, 장작 타는 소리가 공간을 채운다. 서울 도심에서 차로 불과 30분 남짓 거리지만, 서울 안에서 일상의 시간과 단절된 채 여유로운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서울달_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서울 여의도공원에 매일 둥근 달이 뜬다. 여의도공원 위에 뜬 달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 서울시는 2024년 8월부터 서울의 낮과 밤 경치를조망할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탑승객은 총 5만4972명으로, 외국인 탑승 비율은 40.1%(2만2057명)에 달한다. 이용객 만족도도 92.4점(내·외국인 1500명 참여)을 기록했다. 오는 3월부터는 지상에서 체험하는 서울달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상 악화 등 운행 불가 상황에 대비해 서울달을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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