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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아니 작성일 26-02-17 19:5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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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경복궁역서 '다이인' 시위…"장애등급제 완전 폐지하라"
▲ 1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다이인'(die-in·죽은 것처럼 드러눕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2일 오전 8시쯤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장애등급제 완전 폐지 등을 요구하며 '다이인'(die-in·죽은 것처럼 드러눕기) 시위를 벌였다.이날 시위에는 전장연 활동가 등 약 180명이 참여했으며, 경찰은 비공식적으로 약 150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했다.참가자들은 경복궁역 시위 후 국정기획위원회 앞으로 이동해 장애인 권리를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라고 요구하며 선전전을 이어갔다.이후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를 비롯한 약 30명은 서울 종로구 소재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을 방문해 구 후보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장애인 정책과 관련한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전장연 측은 이어 강남구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앞으로 이동해 '장애등급제 폐지 공동투쟁단' 출범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전장연은 전날 "장애인 권리를 국정과제에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며 무기한 집단 단식농성 돌입을 선언한 바 있다.장애 정도에 따라 1∼6급으로 분류하는 장애등급제는 장애인의 개별적인 복지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2019년 7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됐다.하지만 이를 대체한 '장애인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역시 기존의 등급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전장연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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