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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무악동·숭인동 급경사 구간에 승강기 설치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공모 선정 무악동 엘리베이터 준공 예상 모습. 2026.02.24.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무악동과 숭인동 급경사 구간에 승강기(엘리베이터)를 도입하며 고지대 보행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무악동 85계단 사업은 이달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구는 총사업비 40억원(시비 36억원, 구비 4억원)을 투입해 연장 43m, 높이 16m, 경사도 37% 구간에 승강기를 설치한다.대상지인 무악동 83-2, 무악동 60-5는 경사도가 30%를 넘는 고지대다. 그간 고령자와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보행 약자 이동에 제약이 컸다.구는 오는 8월까지 타당성 조사와 투자 심사를 진행하고 9월 예산 교부 이후 기본·실시 설계에 들어간다. 공사는 내년 착수 예정이다.아울러 구는 숭인동 2-2번지 일대(창신역 2번 출구~숭인교회)에도 경사형 승강기 조성을 추진 중이다.총 52억1500만원을 투입해 연장 115m, 폭 2m, 경사도 26% 구간에 15인승 규모 시설을 설치한다. 상·중·하부에는 승강장 3개소를 마련한다. 현재 기본·실시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4월 착공해 연내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수혜 인구는 약 8000명으로 예상된다.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무악동과 숭인동 엘리베이터 설치는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은 물론 이동 약자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지역 곳곳의 급경사·계단 중심 생활권 구조 개선을 위해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환경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문헌 구청장. 2026.02.24.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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